The effects of grape seed extract on glycemic control, serum lipoproteins, inflammation, and body weigh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2022)
https://doi.org/10.1002/ptr.6518
포도씨 추출물(Grape Seed Extract, GSE)은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항산화 효과와 함께 염증 완화, 혈당 조절, 지질 대사 개선 등 대사 건강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해당 리뷰 논문은 GSE 섭취가 공복 혈당(FPG), 혈중 지질(TC, LDL, TG 등), 염증 지표(CRP), 체중 및 BMI에 미치는 영향을 메타 분석하고 이를 통해 GSE의 잠재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연구 주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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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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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혈당(FPG)
연구 결과 GSE 섭취로 인해 공복 혈당이 평균적으로 2.01 mg/dL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복 혈당이 100 mg/dL 이상인 비정상 혈당 상태의 대상자에게서 더 뚜렷한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는 포도씨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인슐린 신호 전달을 강화해 혈당을 조절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
당화혈색소(HbA1c)
HbA1c는 장기간의 혈당 조절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GSE 섭취는 HbA1c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단기적인 섭취보다는 장기적인 보충이 필요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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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지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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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콜레스테롤(TC)
GSE 섭취 후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적으로 6.03 mg/dL 감소했다. 이는 고콜레스테롤 혈증 환자 또는 대사 증후군을 가진 대상자에게 특히 유익할 수 있다. -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4.97 mg/dL 감소하며, 심혈관 질환 예방 측면에서 중요한 효과를 보였다. 이는 포도씨가 콜레스테롤의 장내 흡수를 억제하거나 간 내 콜레스테롤 대사를 개선하는 작용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
중성지방(TG)
중성지방 농도가 평균적으로 6.55 mg/dL 감소했으며, 이는 대사 증후군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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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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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E 섭취는 염증 반응의 주요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CRP)을 평균 0.81 mg/L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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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E가 염증을 유발하는 루코트리엔 생성 경로를 억제하거나 항산화 작용을 통해 조직 손상을 완화함으로써 전신 염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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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및 체질량지수(B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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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E 섭취는 체중과 BMI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체중 감소보다는 대사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GSE를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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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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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G (Fasting Plasma Glucose)
GSE 섭취는 공복 혈당(FPG)을 평균 2.01 mg/dL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GSE가 혈당 조절에 유익하며,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나타낸다. -
HbA1c (Hemoglobin A1c)
장기 혈당 조절 지표인 HbA1c는 GSE 섭취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단기적인 GSE 섭취가 HbA1c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
TC (Total Cholesterol)
GSE는 총 콜레스테롤(TC)을 평균 6.03 mg/dL 감소시키며, 이는 고지혈증 환자나 심혈관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
LDL-C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GSE 섭취로 LDL 콜레스테롤이 평균 4.97 mg/dL 감소했습니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로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TG (Triglycerides)
중성지방(TG)은 평균 6.55 mg/dL 감소했으며, 이는 대사 증후군이나 심혈관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이다. -
CRP (C-Reactive Protein)
GSE 섭취는 염증 지표인 CRP를 평균 0.81 mg/L 감소시켰다. 이는 GSE가 염증 완화 효과를 통해 만성 질환 관리와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
이번 연구는 포도씨 추출물이 대사 건강, 특히 혈당과 혈중 지질 개선, 그리고 염증 완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심혈관 건강: LDL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통해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염증 관리: CRP 감소를 통해 전신 염증 관련 질환(예: 대사 증후군, 관절염 등)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 혈당 관리: 공복 혈당 조절 효과를 통해 당뇨병 전단계 또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하다.
다만, 체중 감소나 BMI 개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므로 체중 감량 목적보다는 대사 질환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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