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vitamin C supplementation on blood pressure: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2012)
https://doi.org/10.3945/ajcn.111.027995
비타민 C는 인체에 필수적인 미량 영양소로, 주로 과일과 채소 및 보충제를 통해 섭취된다.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혈관 내피 기능을 향상시키며, 혈압 감소와 같은 생리적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리뷰 논문은 기존의 무작위 대조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메타분석하여, 비타민 C 보충제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메타 분석 연구이다.
주요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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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감소 효과
- 전체 참가자 평균
- 수축기 혈압(SBP) 감소: 3.84 mmHg (95% CI: -5.29, -2.38)
- 이완기 혈압(DBP) 감소: 1.48 mmHg (95% CI: -2.86, -0.10)
- 고혈압 참가자
- SBP: 4.85 mmHg 감소
- DBP: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음
- 비고혈압 참가자
- SBP: 3.11 mmHg 감소
- DBP: 1.37 mmHg 감소
- 전체 참가자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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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특성에 따른 효과
- 연령: 젊은 참가자(<50세)에서 더 큰 혈압 감소 효과를 보임
- SBP 감소: 5.07 mmHg
- 비타민 C 용량: 500mg 이상의 고용량 보충이 더 큰 효과를 나타냄
- 500mg 이상 투여 시: SBP 4.79 mmHg 감소
- 연령: 젊은 참가자(<50세)에서 더 큰 혈압 감소 효과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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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의 지속성
- 단기적(2~8주) 연구가 대부분으로, 장기적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움
- 장기 복용 시 효과 유지 여부와 임상적 이점은 추가 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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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적 설명
- 혈관 이완: 비타민 C는 혈관 내 산화 질소(NO)의 생성을 촉진하여 혈관 이완과 혈압 감소를 유도
- 항산화 효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피 세포 기능을 개선하여 심혈관 건강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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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한계
- 연구군의 소규모 샘플 크기(10~120명)
- 연구 간 설계와 대상자의 특성 차이로 인한 결과의 이질성
- 혈압 이외의 임상 사건(심혈관 질환, 뇌졸중) 감소에 대한 명확한 근거 부족
그래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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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경향
- 비타민 C 보충제가 수축기(Systolic)와 이완기(Diastolic) 혈압 모두를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임
- 수축기 혈압(SBP)에서의 감소폭이 더 크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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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Hypertension) vs. 비고혈압(Non-Hypertension)
- 고혈압 참가자(Hypertension)의 경우 비타민 C 보충으로 더 큰 혈압 감소 효과(SBP: -4.85 mmHg)를 보임
- 비고혈압 참가자(Non-Hypertension)에서도 효과가 있지만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음(SBP: -3.11 mm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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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효과
- 젊은 참가자(< 50세)에서 더 큰 효과를 보임(SBP: -5.07 mmHg)
- 나이가 많은 참가자(≥ 50세)의 경우 감소폭이 작음(SBP: -2.89 mmHg)
결론
비타민 C 보충제는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고혈압 환자와 젊은 층에서 더 큰 혈압 감소 효과가 관찰되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산화 질소 생성을 통해 혈관 이완을 촉진하며, 심혈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장기적인 효과와 임상적 사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비타민 C는 혈압 관리와 심혈관 건강 개선을 위한 보충제로 간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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