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ycine ingestion improves subjective sleep quality in human volunteers, correlating with polysomnographic changes (2007)
https://doi.org/10.1111/j.1479-8425.2007.00262.x
글리신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중추 및 말초 신경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수면의 질이 지속적으로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리신(3g)을 섭취했을 때 주관적 수면 질과 객관적 수면 패턴(뇌파 검사, PSG)의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낮 동안 졸음과 인지 기능 개선 효과도 함께 평가했다.
핵심 결과
- 글리신 섭취 후 수면 개시 시간 단축 및 느린 파 수면(SWS) 도달 시간 개선
- 수면 구조(REM 수면, 수면 단계 비율)는 변화 없음
- 낮 동안 졸음이 줄고 기억 인지 기능 향상
연구 방법
1. 대상자 및 기준
- 참여자: 30–57세의 건강한 성인 11명 (여성 8명, 남성 3명)
- 선정 기준
- 낮은 수면 질(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 평균 8.07 ± 1.34점, 7–11점)
- 낮 시간대 업무를 하는 자
- 생리 기간 중인 여성은 제외
- 생활 관리: 연구 기간 중 술, 카페인, 비타민 B12 보충제 섭취 금지
2. 연구 디자인
- 무작위 단일 맹검 교차 시험
- 글리신(3g) 또는 위약(맛이 같은 당 분말)을 취침 1시간 전에 섭취
- 수면 평가: PSG(수면 중 뇌파 검사)를 통한 수면 구조 분석
- 주관적 평가: St. Mary’s Hospital 수면 설문지(SMH Sleep Questionnaire)
- 낮 동안 평가
- 졸음: Stanford Sleepiness Scale (SSS), Visual Analog Scale (VAS)
- 인지 기능: Memory Recognition Task (기억 인지 테스트)
- 절차
- 병원 입원 → PSG 검사 및 글리신/위약 섭취 → 수면
- 아침에 수면 질 평가 및 졸음, 인지 기능 테스트 진행 (08:00, 10:00, 12:00)
- 오후/밤에 추가 졸음 평가 후 다음 날 반복
연구 결과
1. 주관적 수면 질 개선
- 수면 만족도: 글리신 섭취군의 수면 만족도가 위약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 St. Mary’s Hospital 설문 질문 11: “어젯밤 잠에 얼마나 만족했는가?”
→ 글리신 섭취 후 점수 향상 (p = 0.046)
- St. Mary’s Hospital 설문 질문 11: “어젯밤 잠에 얼마나 만족했는가?”
- 수면 개시 시간 단축
- 질문 13: “잠드는 데 얼마나 어려웠는가?” → 어려움 감소 (p = 0.008)
- 질문 14: “잠드는 데 걸린 시간은?” → 시간 단축 (p = 0.002)
- 수면 효율성: 글리신 섭취 후 수면 효율(수면 시간/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유의미하게 증가 (p = 0.018)
2. 뇌파 검사(PSG) 결과
- 수면 개시 및 SWS 도달 시간 단축
- 수면 2단계 도달 시간: 위약군 대비 글리신 섭취군에서 단축 (p = 0.01)
- 느린 파 수면(SWS) 도달 시간: 글리신 섭취 후 SWS 진입이 빨라졌다 (p = 0.019)
- 수면 구조 유지
- REM 수면 비율과 수면 단계별 비율은 글리신 섭취 후에도 변화 없음
- 안정적인 수면 패턴 확인: 깊은 수면에서 얕은 수면으로 자연스럽게 이동
3. 낮 동안 졸음 완화
- Stanford Sleepiness Scale (SSS): 글리신 섭취 후 낮 동안 졸음 점수가 개선되는 경향이 있었다 (p = 0.058).
- Visual Analog Scale (VAS): 오전 10시에 졸음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 (p = 0.009)
4. 인지 기능 개선
- 기억 인지 테스트: 글리신 섭취 후 인지 기능 정확도가 향상됨 (p = 0.004)
- 특히 오전 12시에 테스트 결과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 반응 속도: 글리신은 반응 시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주관적으로 평가한 수면 질 개선과 수면 효율성 증가
(a) 잠드는 데 어려움 정도
- 질문: "어젯밤 잠드는 데 얼마나 어려웠는가?"
- X축: 위약군(Placebo) vs 글리신 섭취군(Gly)
- Y축: 점수(0~3, 낮을수록 잠드는 게 쉬움)
- 결과: 글리신 섭취군에서 점수가 유의미하게 낮아짐 (p < 0.01)
- 위약군: 평균 약 2.2점 → 잠들기 어려움
- 글리신군: 평균 약 1.2점 → 잠드는 어려움이 개선됨
(b) 잠드는 데 걸린 시간
- 질문: "잠드는 데 걸린 시간은?"
- X축: 위약군 vs 글리신 섭취군
- Y축: 시간 (분 단위)
- 결과: 글리신 섭취 후 잠드는 데 걸린 시간이 크게 단축됨 (p < 0.01)
- 위약군: 평균 약 35분 소요
- 글리신군: 평균 약 15분 소요
(c) 수면 효율성
- 주제: 전체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 대비 실제 수면 시간 비율
- X축: 위약군 vs 글리신 섭취군
- Y축: 수면 효율성 비율 (%)
- 결과: 글리신 섭취 후 수면 효율성이 유의미하게 향상됨 (p < 0.05)
- 위약군: 평균 약 85%
- 글리신군: 평균 약 92%
글리신 섭취가 수면 단계로 진입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
-
X축: 시간 (분 단위)
- Y축: 각 수면 단계(수면 2단계, 느린 파 수면(3+4단계), REM 수면)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
- 막대 그래프
- 회색 막대: 위약(Placebo) 섭취 시
- 검은 막대: 글리신(Glycine) 섭취 시
주요 결과
-
수면 2단계 도달 시간
- 글리신 섭취 후 수면 2단계로 진입하는 시간이 유의미하게 단축되었다.
- 위약군: 평균 20분 이상 소요
- 글리신군: 평균 약 15분 소요
- p-value = 0.01 →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
-
느린 파 수면(SWS, 3+4단계) 도달 시간
- 글리신 섭취군은 느린 파 수면에 진입하는 시간이 현저히 단축되었다.
- 위약군: 평균 약 40분 소요
- 글리신군: 약 25분 내외로 감소
- p-value = 0.019 → 통계적으로도 유의미
-
REM 수면 도달 시간
- REM 수면에 도달하는 시간은 글리신 섭취와 위약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연구 결론
글리신은 수면 구조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수면 질을 높이고 낮 동안의 졸음을 완화하며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기존 수면제와 달리 수면 구조의 변화나 부작용 없이 자연스러운 수면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 수면 개시 및 깊은 수면 도달 시간 단축: 글리신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서 빠르게 SWS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 낮 동안 졸음 완화 및 인지 기능 개선: 졸음을 줄이고 기억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 안전성 입증: 글리신은 고용량에서도 부작용이 없으며 기존 수면제와는 다른 작용 메커니즘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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