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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ssive Sleep and Lack of Sleep Are Associated With Slips and Falls in the Adult Korean Population : A Population-Based Cross-Sectional Study (2016)

https://doi.org/10.1097/MD.0000000000002397

 

해당 논문은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낙상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관찰 연구이다. 수면 시간의 부족 또는 과도한 수면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낙상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연령대와 요인을 고려하여 수면 시간과 낙상 빈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체계적으로 조사했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 자료 출처: 2013년 한국 지역사회 건강 조사(KCHS)를 기반으로 한 단면 연구
  • 대상자: 만 19세에서 109세 사이의 성인 206,382명
    • 초기 228,781명 중 불완전한 자료를 제출한 22,399명을 제외
  • 수면 시간 구분: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5가지 그룹으로 분류
    • 5시간 이하, 6시간, 7시간, 8시간, 9시간 이상

2. 낙상 평가

  • 낙상의 정의
    • 과거 1년 동안 최소 1회 이상 미끄러지거나 넘어졌던 경험
    • 2회 이상의 낙상을 경험한 경우를 심각한 낙상으로 분류
  • 낙상 위치
    • 실내: 욕실, 침실, 거실 등
    • 실외: 운동장, 도로, 공공장소 등

3. 분석 방법

  • 나이, 성별, 운동량, 소득 수준, 교육 수준, 음주, 흡연, 스트레스, 체질량지수(BMI), 만성 질환(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등을 통제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사용
  • 수면 시간과 낙상 간의 연관성을 전체 및 연령대별로 분석

 

연구 결과

1. 수면 시간과 낙상의 U자형 연관성

  • 최적 수면 시간: 하루 7시간 수면 그룹이 낙상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음
  • 짧은 수면(5시간 이하)
    • 집중력 저하와 반응 속도 감소로 인해 낙상 위험 증가
    • 전체 인구에서 1회 이상의 낙상 위험이 1.32배 높음
  • 긴 수면(9시간 이상)
    • 신체 활동 저하와 수면 후 주의력 부족으로 낙상 위험 증가
    • 2회 이상의 낙상 위험이 1.38배 증가

2. 연령대별 분석

  • 19~40세
    • 짧은 수면(5시간 이하)과 긴 수면(9시간 이상) 모두 낙상 위험과 유의미한 상관관계
    • 짧은 수면의 영향이 특히 더 강함
  • 41~60세
    • 긴 수면(9시간 이상)이 낙상 위험에 더 큰 영향을 미침
    • 짧은 수면은 상대적으로 약한 영향
  • 61세 이상
    • 짧은 수면과 낙상 간의 연관성은 감소했으나, 긴 수면은 여전히 낙상 위험을 증가시킴

3. 실내 및 실외 낙상

  • 실내 낙상
    • 긴 수면(9시간 이상)과 더 강한 상관성
    • 아침 기상 후 주의력 부족이 실내 낙상 증가와 관련
  • 실외 낙상
    • 짧은 수면(5시간 이하)과 더 강한 연관성
    • 실외 활동 시 자극 대응 능력 저하가 주요 원인

 

output.png

 

그래프 설명

1. Fall Risk (≥1 Time) by Sleep Duration

  • 내용: 하루 평균 수면 시간과 최소 1회 이상 낙상을 경험한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낸다.
    • 7시간 수면: 낙상 위험이 가장 낮은 그룹(16.3%)
    • 5시간 이하 및 9시간 이상 수면: 짧거나 긴 수면 시간이 낙상 위험 증가와 관련 있음(23.4%, 22.1%)
    • 하루 7시간의 수면이 낙상 위험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수면 시간으로 보인다.

2. Fall Risk (≥2 Times) by Sleep Duration

  • 하루 평균 수면 시간과 2회 이상의 낙상을 경험한 사람들의 비율을 보여준다.
    • 7시간 수면: 낙상 위험이 가장 낮은 그룹(6.0%)
    • 5시간 이하 및 9시간 이상 수면: 과도한 수면 부족이나 과잉이 반복 낙상 위험을 높임(9.8%)
    • 낙상 위험을 줄이려면 7시간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 결론

수면 시간은 조절 가능한 낙상 위험 요인으로, 7시간의 수면이 가장 이상적임을 확인했다. 특히 고령층은 수면 시간 조절 외에도 환경적 안전 조치와 건강 관리를 병행하여 낙상을 예방해야 한다. 이 연구는 개인화된 수면 관리와 예방 전략을 통해 낙상 뿐만 아니라 주의력 저하로 인한 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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