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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oligofructose on glucose and lipid metabolism in patients wit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results of a pilot study (2005)

https://doi.org/10.1038/sj.ejcn.1602127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은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장기적으로 간 섬유화, 간경변, 심한 경우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는 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 이상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약물 치료법이 없어 생활 습관 개선과 식이 조절이 주요 관리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해당 논문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인 프락토올리고당(Fructooligosaccharide, FOS)이 NASH 환자의 간 기능과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이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주로 치커리 뿌리, 마늘, 양파 등에서 추출된 천연 섬유질로, 장내 미생물을 활성화하고 대사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설계 및 방법

1. 대상자

  • 총 7명의 NASH 환자 참여 (간 생검으로 진단 확인)
  • 선정 기준
    • ALT, AST, gGT 등 간효소 수치 상승
    • B형·C형 간염 음성, 알코올 섭취 문제 없음, 지질저하제나 항생제 복용 이력 없음
    • 비만, 당뇨병, 대사 증후군 등 NASH와 관련된 조건을 포함

2. 연구 설계

  • 무작위, 이중맹검, 교차 설계
    • 8주 동안 하루 16g의 프락토올리고당(8g씩 2회) 또는 플라시보(말토덱스트린) 섭취
    • 각 치료 단계 사이에는 최소 5주간의 휴지기를 두어 교차 설계
  • 평가 방법
    • 혈액 검사: ALT, AST, 인슐린, C-펩타이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분석
    • 간 초음파: 간 지방 침착 정도 평가
    • 식이 기록: 3일간의 섭취량과 생활 습관 변화 평가
    • 체중, BMI, 체지방량 및 지방 없는 체중(fat-free mass) 측정

3. 프락토올리고당 섭취 방식

  • 치커리 뿌리에서 추출된 프락토올리고당(FOS) 공급
  •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 시 각각 8g씩 섭취하도록 권장
  • 남은 섭취량을 반납하여 섭취 준수 여부 확인

 

주요 결과

1. 간 기능 개선 효과

  • AST 감소
    • 프락토올리고당 섭취 8주 후 AST가 유의하게 감소(53 → 48 UI/L, p<0.05)
    • 이는 간 기능 개선의 초기 신호로 간주되며, 플라세보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임
  • ALT 경미 감소
    • ALT는 감소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떨어짐

2. 인슐린 및 대사 반응

  • 인슐린 및 C-펩타이드 감소
    • 4주 후 인슐린(17.2 → 9.9 mU/L)과 C-펩타이드(1360 → 665 pmol/L)가 일시적으로 감소
    • 이는 혈당 대사 개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았음

3. 중성지방 및 체중 변화 없음

  • 혈중 중성지방, 체중, BMI, 체지방량 등에서 유의미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음
  • 이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주요 효과가 에너지 섭취 감소나 체중 변화가 아닌 대사 개선에 기인함을 나타냄

4. 간 초음파 결과

  • 프락토올리고당 또는 플라세보 섭취 후 간 크기나 지방 침착 상태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음

 

output.png

 

그래프 설명

  1. AST Levels

    • OFS 섭취 시 4주차에 AST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이는 간 기능 개선의 초기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2. ALT Levels

    • ALT 수치는 OFS 섭취 시 감소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불확실하다.
    • ALT와 AST가 모두 개선되면 간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3. Insulin Levels

    • OFS 섭취 후 4주차에 인슐린 수치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8주차에는 다시 증가했다.
    • 이는 초기 대사 반응일 가능성이 있으며, 지속적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 결론

프락토올리고당 섭취는 AST 감소를 통해 간 기능 개선의 초기 신호를 보여주었으며, 4주차에 인슐린과 C-펩타이드 수치가 감소하는 등 대사 개선 가능성을 나타냈다. 하지만 ALT 수치, 중성지방, 체중 변화는 유의미하지 않았으며,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프락토올리고당이 NASH 관리에서 잠재적인 보조 요법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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