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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solic acid improves glucose and insulin responses in middle-aged men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A randomiz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crossover trial (2022)

https://doi.org/10.1016/j.jff.2022.105256

 

공복 혈당이 정상보다 약간 높은 상태는 흔히 당뇨 전 단계로 분류된다. 이 단계에서는 아직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식후 혈당이 쉽게 상승하고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기 시작한다. 이런 변화가 반복되면 췌장과 간에 부담이 쌓여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할 위험이 커진다. 바나바 잎에서 추출되는 코로솔산은 혈당 개선 효과가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는 비교적 고용량이나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았다. 소량의 코로솔산이 경계성 고혈당을 가진 비교적 건강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이 연구는 바로 그 지점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핵심 3줄 요약

  1. 코로솔산을 소량만 섭취해도 식후 혈당이 덜 튀었다.

  2. 같은 혈당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인슐린 양이 줄었다.

  3. 혈당 흡수 억제가 아니라 간 대사 개선이 핵심 효과였다.

 

연구 대상과 설계

  • 공복 혈당이 정상보다 약간 높은 중년 남성만을 대상으로 했다.

  • 연령은 25세에서 65세 사이였다.

  • 이미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은 제외했다.

  •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 교차 설계로 진행했다.

  • 참가자 모두가 코로솔산과 위약을 각각 한 번씩 경험했다.

  • 하루 1 mg의 코로솔산 또는 위약을 2주간 섭취했다.

  • 두 섭취 기간 사이에는 2주간의 휴지기를 두었다.

 

섭취 조건과 생활 통제

  • 연구 기간 동안 평소 식사와 활동 습관을 유지하도록 했다.

  • 검사 전날에는 동일한 구성의 식사를 제공했다.

  • 검사 전날 밤 이후에는 물 외의 음식 섭취를 제한했다.

  • 음주, 카페인, 격한 운동은 검사 전 일정 기간 제한했다.

 

측정 방법

  • 2주 섭취 후 75 g 포도당을 마시는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를 실시했다.

  • 포도당 섭취 전과 이후 최대 4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혈액을 채혈했다.

  • 다음 지표들을 측정했다.

    • 혈당 변화

    • 인슐린 농도

    • C-펩타이드 농도

    • 글루카곤

    • GLP-1, GIP 같은 장 호르몬

    • 유리지방산과 케톤체

  • 혈당과 호르몬의 전체 반응량과 실제 증가량을 모두 분석했다.

  • 간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 베타세포 기능 지표도 계산했다.

 

혈당 변화 결과

  • 코로솔산 섭취 후 식후 혈당 상승 폭이 줄었다.

  • 혈당이 얼마나 많이, 얼마나 오래 올라갔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감소했다.

  • 특히 포도당 섭취 후 초기 구간에서 혈당 상승이 더 완만했다.

  • 공복 혈당 자체는 큰 변화가 없었다.

  • 이는 공복 상태보다 식후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인슐린 반응 결과

  • 같은 포도당을 섭취했음에도 인슐린 분비량이 줄었다.

  • 인슐린의 최고 농도와 전체 반응량이 모두 감소했다.

  • 혈당을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인슐린 부담이 줄어든 상태였다.

  • 이는 인슐린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했음을 의미한다.

 

C-펩타이드 결과

  • C-펩타이드는 실제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 양을 반영한다.

  • 코로솔산 섭취 후 C-펩타이드 반응도 함께 감소했다.

  • 혈당 조절을 위해 췌장이 무리하게 인슐린을 만들 필요가 줄었다는 뜻이다.

 

간 인슐린 민감도 변화

  • 간 인슐린 저항성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됐다.

  • 간은 공복과 식후 모두에서 혈당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간에서 포도당을 과도하게 만들어내는 경향이 완화됐음을 시사한다.

  • 이 변화는 식후 혈당 안정화에 중요한 기전으로 해석된다.

 

장 호르몬과 기타 지표

  • GLP-1, GIP 같은 장 호르몬에는 변화가 없었다.

  • 이는 장에서 당 흡수를 억제하거나 호르몬을 자극한 결과는 아님을 의미한다.

  • 유리지방산과 식후 케톤체 변화도 큰 차이가 없었다.

  • 공복 상태에서는 케톤체가 약간 증가해 지방 대사 활성 가능성을 시사했다.

 

식욕과 포만감

  • 배고픔, 포만감, 먹고 싶은 정도, 만족감에 변화가 없었다.

  • 코로솔산이 식욕을 억제하거나 과도하게 감소시키지 않았다.

 

안전성

  • 저혈당은 관찰되지 않았다.

  • 이상 반응이나 부작용 보고도 없었다.

  • 단기간 섭취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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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솔산 2주 섭취가 식후 혈당 부담과 간 인슐린 저항성에 미친 변화

  • Glucose iAUC, Insulin iAUC, C-peptide iAUC는 모두 OGTT(포도당 75 g 마신 뒤 4시간) 동안 얼마나 많이 올라갔는지를 요약한 지표다.

    • 코로솔산(CA)에서 이 값들이 전반적으로 더 낮았다.

    • 같은 포도당을 처리하는데 혈당이 덜 튀고, 인슐린을 과하게 분비하는 부담도 줄었다.

  • Liver-IR은 간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 코로솔산에서 수치가 약간 낮아졌다.

    • 간이 혈당 조절에 더 협조적으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변화 폭은 크지 않다.

  • Fasting Total Ketone Bodies는 공복 케톤체다.

    • 코로솔산에서 더 높았다.

    • 지방을 더 쓰는 쪽 대사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 Diastolic Blood Pressure(DBP)는 이완기 혈압이다.

    • 코로솔산에서 약간 낮았다.

    • 전반적으로 큰 폭 변화라기보다는 미세한 개선 신호로 볼 수 있다.

 

연구 결론

이 연구는 하루 1 mg이라는 매우 적은 양의 코로솔산이 경계성 고혈당을 가진 중년 남성의 식후 혈당과 인슐린 반응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효과는 장에서 당 흡수를 막거나 인슐린을 억지로 더 분비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간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해 혈당 처리를 효율적으로 만든 결과로 해석된다. 당뇨로 진행되기 전 단계에서 췌장 부담을 줄이면서 대사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이며, 장기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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