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min C Can Shorten the Length of Stay in the ICU: A Meta-Analysis (2019)

https://doi.org/10.3390/nu11040708

 

비타민 C는 항산화 및 생리적 조절 능력으로 다양한 건강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리뷰 논문은 비타민 C가 ICU 체류 기간과 기계 환기 지속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18개의 관련 임상시험 데이터를 메타 분석으로 통합했다. 총 2004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대부분 심장 수술 환자들이 포함되었다.

 

연구 주요 결과 및 세부 분석

1. ICU 체류 기간 감소

• 주요 결과: 비타민 C 보충은 ICU 체류 기간을 평균적으로 7.8% 단축했다.
• 투여 방식별 결과
  • 경구 투여(1~3 g/일): 체류 기간 8.6% 감소
  • 정맥 투여(1~110 g/일): 평균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단축 효과
• 환자의 상태에 따른 효과
  • 비교적 경증 환자(체류 기간 1~2일): 5.7% 감소
  • 중증 환자(체류 기간 3~5일): 10.1% 감소
• 용량 의의: 경구 투여 시 평균 2 g/일의 용량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더 높은 용량에서는 추가적인 효과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2. 기계 환기 시간 감소

• 주요 결과: 기계 환기 시간이 24시간 이상인 환자에게서 비타민 C는 환기 지속 시간을 평균적으로 18.2% 단축시켰다.
• 세부 분석
  • 24시간 이상 환기: 비타민 C가 환기 시간 단축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임
  • 24시간 미만 환기: 효과가 관찰되지 않음
• 특정 환자군에서의 추가 효과: 비타민 C와 비타민 E를 병용 투여했을 때 산소 포화도가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감소하는 등 호흡 기능 개선이 나타남

 

 

그래프 설명

1. Overall Reduction (전체적인 감소율)

• 비타민 C가 중환자실(ICU) 체류 기간과 기계 환기 시간에 미치는 전반적인 감소율을 보여준다.

  • ICU 체류 기간은 평균 7.8% 감소

  • 기계 환기 시간은 18.2% 감소로 더 큰 영향을 미쳤다.

• 비타민 C 보충은 중환자 치료 과정에서 전반적인 회복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

2. ICU Stay Reduction by Condition (ICU 체류 기간 감소: 환자 상태별)

• 환자의 상태(경증 vs. 중증)에 따른 비타민 C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 경증 환자(체류 기간 1~2일): 5.7% 감소

  • 중증 환자(체류 기간 3~5일): 10.1% 감소로 더 큰 효과를 보임

• 비타민 C는 환자의 상태가 중증일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며, 이는 중환자 관리에서 특히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3. Mechanical Ventilation Time Reduction (기계 환기 시간 감소)

• 기계 환기 시간이 짧은 환자(24시간 미만)와 긴 환자(24시간 이상)에서 비타민 C의 영향을 비교했다.

  • 24시간 미만 환자: 효과 없음

  • 24시간 이상 환자: 18.2% 감소로 유의미한 효과

• 비타민 C는 장시간 기계 환기가 필요한 중증 환자의 호흡기 회복 속도를 개선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

비타민 C는 중환자실 환자의 회복을 돕고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심장 수술 후 환자나 중증 감염 환자들에게 적절한 용량의 비타민 C 보충은 체류 기간 단축, 기계 환기 감소, 면역 기능 개선 등 유의미한 임상적 혜택을 제공한다. 저비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의료비 절감 및 환자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보조 요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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