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ovitaminosis D and incidence of obesity: a prospective study (2013)
https://doi.org/10.1038/ejcn.2013.48
본 연구는 스페인의 Pizarra 지역 인구를 대상으로 비만과 비타민 D 상태의 상관관계를 12년 동안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비만과 비타민 D 결핍의 교차상관성, 비만이 비타민 D 결핍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및 비타민 D 결핍이 비만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스페인 남부 Pizarra 지역에서 1996-1998년, 2002-2004년, 2005-2007년 세 차례에 걸쳐 총 122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각 방문 시 면담과 임상 검사를 받았다. 비만은 BMI가 30 이상인 경우로, 비타민 D 결핍은 25-하이드록시비타민 D 농도가 20 ng/ml 이하인 경우로 정의되었다.
연구 요약
- 비만과 비타민 D 결핍의 교차상관성: 연구 초기 비만 상태는 비타민 D 상태와 유의미한 관계가 없었다.
- 비만이 비타민 D 결핍 발생에 미치는 영향: 연구 초기에 비만이었던 그룹과 그렇지 않았던 그룹 간의 비타민 D 결핍 발생률은 차이가 없었다. 이는 비만이 비타민 D 결핍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님을 시사한다.
- 비타민 D 결핍이 비만 발생에 미치는 영향: 두 번째 방문에서 비타민 D 수치가 낮았던(17 ng/ml 이하) 사람들은 이후 4년간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 그룹의 비만 발생 위험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2.35배 증가했다.
연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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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디자인
- 연구 유형: 전향적,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
- 연구 기간: 1996-1998년(초기), 2002-2004년(2차), 2005-2007년(3차)
- 연구 대상: 스페인 남부 Pizarra 지역의 1226명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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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참가자
- 초기 모집: 1226명
- 2차 방문 시 평가: 988명(중도 탈락자 제외)
- 3차 방문 시 평가: 961명(중도 탈락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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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수집
- 면담: 연구 초기 및 각 방문 시 인터뷰 진행
- 임상 검사: 체중, 신장, 허리 및 엉덩이 둘레 측정
- BMI 계산: 체중(kg)을 신장(m²)으로 나누어 산출
- 혈액 샘플 채취: 공복 혈액 샘플을 초기 및 각 방문 시 채취하여 혈청 25-하이드록시비타민 D와 부갑상선 호르몬(iPTH) 농도 측정
- 비타민 D 결핍 기준: 25-하이드록시비타민 D 농도가 20 ng/ml 이하
- 비만 기준: BMI가 30 kg/m²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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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항목
- 25-하이드록시비타민 D 농도: 비타민 D 결핍 여부 판단
- 부갑상선 호르몬(iPTH): 비타민 D와의 상관관계 분석
- 비만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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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분석
- 연속 변수: 평균과 표준편차 또는 백분위수로 표현
- 범주형 변수: 백분율로 표현
- 상관 분석: 비만과 비타민 D 결핍 간의 상관관계는 로지스틱 회귀 모델을 사용하여 분석, 신뢰 구간(95% CI)과 p-값 제시
- 모델 조정 변수: 성별, 나이, 계절, iPTH 값, 당뇨병 여부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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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비타민 D 결핍의 교차상관성
- 비만과 비타민 D 수치의 초기 상관관계
- 비만 상태가 비타민 D 수치에 미치는 영향 없음(OR=0.98, 95% CI: 0.69-1.40, P=0.93)
- 초기 비만 상태와 두 번째 방문 시 비타민 D 결핍 간의 유의미한 관계 없음
- 비만과 비타민 D 수치의 초기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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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비타민 D 결핍 발생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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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만과 비타민 D 결핍
- 초기 비만자 중 비타민 D 결핍 발생률: 38.9%
- 비만이 아닌 참가자 중 비타민 D 결핍 발생률: 32.6%
- 성별, 나이, 계절, iPTH, 당뇨병 여부로 조정 시 유의미한 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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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체중 증가와 비타민 D 결핍
- 체중 증가와 비타민 D 결핍 간의 유의미한 연관성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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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결핍이 비만 발생에 미치는 영향
- 비타민 D 결핍과 비만 발생 위험
- 두 번째 방문 시 비타민 D 수치가 17 ng/ml 이하였던 참가자들이 네 번째 방문 시 비만이 될 위험이 2.35배 증가(OR=2.35, 95% CI: 1.03–5.34, P=0.04)
- 체중 증가와 비타민 D 결핍
- 두 번째 방문 시 비타민 D 수치가 17 ng/ml 이하였던 참가자들이 세 번째 방문 시 체중이 3.7 kg 이상 증가할 위험이 2.37배 증가(OR=2.37, 95% CI: 1.23–4.58, P=0.01)
- 비타민 D 결핍과 비만 발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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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비타민 D 결핍이 비만 발생의 선행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
- 비타민 D 수치가 낮을수록 체중 증가와 비만 발생 가능성이 높음
연구 결론
이 연구는 비타민 D 결핍이 비만 발생의 선행 요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비만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건강 관리 지침을 고려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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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비타민 D 검사: 특히 비만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비타민 D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보충제를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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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일광 노출과 식습관 개선: 비타민 D는 주로 햇빛을 통해 합성되므로 적절한 야외 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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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보충제 섭취: 음식이나 일광 노출만으로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 전문가의 상담 후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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