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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Media Multi-Tasking Activity Is Associated with Smaller Gray-Matter Density in the Anterior Cingulate Cortex (2014)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106698

 

스마트폰, SNS, 메신저, 영상, 음악을 동시에 사용하는 미디어 멀티태스킹은 현대인의 일상적인 행동이 됐다. 기존 연구들은 미디어 멀티태스킹이 많을수록 집중력 저하, 주의 산만, 학업 성취도 저하, 우울감과 사회적 불안 증가와 연관된다고 보고해 왔다. 하지만 이런 행동적 특징이 실제 뇌 구조와도 연결돼 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미디어 멀티태스킹 습관의 차이가 뇌의 구조적 차이와 관련되는지를 직접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수행됐다.

 

핵심 3줄 요약

  1. 여러 미디어를 동시에 자주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집중력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작았다.

  2. 이 차이는 성격 문제가 아니라 미디어 사용 습관과 직접 연결돼 있었다.

  3. 멀티태스킹은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뇌 건강과도 관련될 수 있다.

 

연구 대상과 기본 구성

  • 건강한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연구 진행

  • 평균 연령은 20대 중반

  • 모두 컴퓨터와 디지털 미디어 사용에 익숙한 집단

  • 일부 참가자 40명은 추가로 뇌 기능 연결성 분석에 포함됨

  • 성별, 연령, 교육 수준은 분석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통계적으로 보정

 

뇌 구조 분석 방법

  • 고해상도 MRI로 뇌 구조 촬영

  • 뇌 회백질 밀도를 분석하는 표준 기법 사용

  • 나이, 성별, 전체 뇌 크기의 차이는 모두 보정

  • 특정 부위를 미리 정하지 않고 전뇌를 분석함

 

전대상피질의 구조적 차이

  • 미디어 멀티태스킹 점수가 높을수록 전대상피질의 회백질 밀도가 낮아짐

  • 이 결과는 뇌 전체에서 유일하게 나타난 구조적 차이임

  • 다른 뇌 부위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음

  • 즉, 미디어 멀티태스킹과 연결된 핵심 부위는 전대상피질이었음

 

전대상피질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 주의 집중을 유지하는 기능

  • 방해 자극을 걸러내는 역할

  • 충돌 상황에서 오류를 감지하고 조절

  • 여러 과제를 동시에 수행할 때 조정 기능 담당

  • 감정과 동기를 조절하는 기능도 일부 담당함

  • 일상적으로는 산만함을 억제하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 역할

 

뇌 기능 연결성 분석 결과

  • 전대상피질은 기본 모드 네트워크와 연결돼 있었음

  • 기본 모드 네트워크는 멍 때림, 자기 성찰, 내부 사고와 관련된 뇌 네트워크

  • 미디어 멀티태스킹이 많을수록 전대상피질과 쐐기소엽 사이의 연결성이 약해짐

  • 이 결과는 보조적 해석 자료로 사용됨

  • 구조적 변화가 기능적 협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함

 

기존 행동 연구와의 연결

  • 미디어 멀티태스킹이 많은 사람의 특징

    • 집중 유지가 어려움

    • 방해 자극에 쉽게 흔들림

    • 작업 전환 시 효율 저하

    • 기억 오류 증가

    • 일상적인 주의 실패 경험 증가

  • 이번 연구는 이런 행동적 특징이 뇌 구조 차이와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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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멀티태스킹이 많을수록 집중과 조절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작아졌다

  • 가로축은 미디어 멀티태스킹 점수이다.

    • 점수가 높을수록 여러 미디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 세로축은 전대상피질의 회백질 밀도이다.

    • 값이 낮을수록 해당 뇌 부위의 구조적 밀도가 작다는 의미다.

  • 여러 미디어를 동시에 자주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집중력과 자기조절을 담당하는 전대상피질의 구조가 더 작게 관찰됐다.

 

연구 결론

미디어를 동시에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주의 집중과 자기조절을 담당하는 전대상피질의 회백질 밀도가 낮았다. 이 관계는 성격 차이와 무관하게 유지됐으며, 단순한 행동 특성이 아니라 뇌 구조와 연결된 특징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인과관계는 확정할 수 없지만 디지털 멀티태스킹 습관이 뇌 건강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1. No Image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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