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ion Between Depression, Sexual Frequency, and All-cause Mortality: Findings from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tudy (2024)

https://doi.org/10.1177/26318318241256455

 

해당 논문은 성생활 빈도, 우울증, 그리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이다. 미국 전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데이터(NHANES 2005-2010)를 분석하여 이루어졌으며, 특히 우울증과 성생활 빈도의 상호작용이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였다.

 

연구 요약

• 성생활 빈도와 사망률: 성생활 빈도가 낮은 여성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성생활 빈도가 연간 52회 미만인 여성의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았으나 이러한 관계는 남성에게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 우울증과 성생활 빈도의 상호작용: 우울증과 낮은 성생활 빈도를 동시에 가진 경우,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다. 우울증만 있는 경우보다 사망 위험이 197% 증가했으며, 이는 우울증과 낮은 성생활 빈도가 결합될 때 사망률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 방법

• 대상자 선정: 미국 전역의 비입원 성인(20-59세)을 대상으로 2005-2010년 동안 진행된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데이터를 사용
• 데이터 수집: 설문조사와 신체검사를 통해 성생활 빈도, 우울증 상태, 그리고 다양한 인구 통계적 요인(나이, 성별, 인종, 교육 수준 등)을 포함한 데이터를 수집
• 성생활 빈도 측정: 연간 성생활 횟수(12-51회, 52회 이상 등)를 기준으로 성생활 빈도를 분류
• 우울증 측정: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을 사용해 우울증 수준을 평가, 점수 10점 이상을 임상적 우울증으로 정의
• 사망률 측정: National Death Index(NDI)와 NHANES 데이터를 연계하여 사망 여부를 추적,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분석
• 통계 분석: Cox 비례위험모델을 사용해 성생활 빈도와 우울증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성별 및 기타 인구 통계학적 요인으로 보정

 

연구 결과

• 성생활 빈도와 사망률
  • 성생활 빈도가 낮은 여성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증가(연간 52회 미만인 경우, 사망 위험 증가)
  • 남성의 경우, 성생활 빈도와 사망률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 없음
• 우울증과 성생활 빈도의 상호작용
  • 우울증과 낮은 성생활 빈도를 동시에 가진 사람들에서 사망 위험이 197% 증가
  • 우울증이 있지만 성생활 빈도가 높은 경우, 사망률 증가가 관찰되지 않음
• 주요 발견
  • 성생활 빈도는 특히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의 장기적인 건강과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함
  • 성생활 빈도와 우울증은 상호작용하여 사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결론
이 연구는 성생활 빈도가 개인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생활도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어야 하며, 이는 단순히 개인의 행복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